모세의 탁월한 세 가지 지혜

작성자
FGUCNY
작성일
2022-05-07 14:36
조회
27
2022년 4월 10일 주일예배 설교

제목: 모세의 탁월한 세 가지 지혜
말씀: 민수기 10장 29-36절

오늘은 종려주일입니다. 종려주일은 예수님께서 십자가 죽음을 위해 예루살렘 성으로 입성한 날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숭고한 희생의 사랑에 감사하며 한 주간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하고 십자가 대속의 은혜를 깊게 다시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우리가 믿는 기독교는 관계의 종교입니다.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가 바로서는 것이 우리에게 가장 중요하고, 주님과의 관계가 바로서면 모든 것이 풀려지는 것입니다. 신앙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 만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사람들과의 관계 맺음도 아주 중요합니다. 오늘 말씀 가운데 나타난 모세의 탁월한 세 가지 지혜있는 모습을 통해 우리가 인생 살며 필요한 지혜를 깨닫게 되는 귀한 시간되길 바랍니다.

첫째로, 모세는 상황 파악이 명확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해 주시지만 사람을 통해서도 역사하시는 분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광야 여정이 시작 되었을 때 아무런 준비 없이 무작정 그 길을 떠난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먹을거리나 옷가지 등 각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챙겼을 것입니다. 모세는 그 중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것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들이 이제부터 광야 길을 가야하기 때문에 광야를 가장 잘 아는 전문가가 필요했습니다. 그때 가장 먼저 떠오른 사람이 호밥이었습니다. 호밥은 모세의 처남이면서 광야를 구석구석 잘 아는 사람이어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장 필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영이 충만하면 본질에 집중하지 비본질적인 것에 목숨 걸지 않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본질을 놓치고 무엇이 중요한 것인지 깨닫지 못합니다. 그리고 비본질에 목숨을 겁니다. 오늘날 우리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서 우리가 지금껏 겪지 못했던 상황 가운데 놓였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팬데믹 상황일지라도 주님 앞에 무릎 꿇고 두 손들고 예배자로 바로 서야 하나님께서 기름을 우리에게 부어주시는 것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해 주시는 구름기둥과 불기둥은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큰 흐름 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통해서 세부적인 것들을 이루어가심을 모세는 정확히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호밥의 장점을 보고 그에게 집중하여 광야길을 인도해 줄 것을 권면하였던 것입니다.

둘째로, 모세는 확실한 설득력이 있었습니다. 모세는 호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호밥이 함께 동행하기를 원하였지만 그는 모세의 부탁을 한 번 거절합니다. 하지만 모세는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의 비전으로 그를 설득합니다. 또한 호밥의 전문성을 놓고 명확하고 솔직한 말로 호밥을 설득합니다. 모세가 그에게 ‘우리는 광야 길이 어디인지 잘 모르고, 어떻게 진을 쳐야하는지도 전혀 모릅니다. 그러니 호밥 자네가 우리의 눈이 되어주었으면 좋겠네.’ 말하며 솔직하게 부탁하고 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하나님의 비전을 통해 호밥을 설득해서 광야 여정을 승리했음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셋째로, 모세는 잘 선택하게 만들어서 복 받게 하였습니다. 호밥은 모세를 따라 이스라엘의 길잡이가 되기로 선택하였습니다. 호밥은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갈 수도 있었지만 모세를 통해 하나님의 비전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터치에 순종으로 답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선택하나가 호밥 한 사람뿐만 아니라 호밥의 모든 가문을 살게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이방 민족이었던 겐 족속은 호밥의 선택으로 인해 엄청난 은혜와 축복을 받게 된 것입니다. 이방 민족이었음에도 이스라엘의 장자 역할을 감당하는 유다 지파가 되는 놀라운 축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선택 하나가 인생을 결정하게 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선택을 잘하면 내가 유다지파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신앙생활 하다보면 성령님을 통해 세미한 음성으로 우리를 터치해 주실 때가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깨닫게 하실 때 우리는 믿음으로 반응하며 선택을 잘해야 합니다. 오늘도 주님께서 말씀을 통해 우리를 터치해 주셨을 것입니다. 어떤 모습이든지 하나님의 터치에 믿음으로 반응해야 합니다. 그럴 때 주님께서 주시는 탁월한 지혜를 통해서 흔들림 없는 승리의 축복을 경험하는 모두가 되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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