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뜻대로 가야만 은혜가 넘치는 것입니다.

작성자
FGUCNY
작성일
2022-06-11 13:33
조회
19
2022년 5월 8일 주일예배 설교

제목: 하나님 뜻대로 가야만 은혜가 넘치는 것입니다.
말씀: 창세기 27장 1-14절

오늘은 어버이 주일입니다. 우리를 낳아주신 부모님을 공경하는 것은 마땅한 것입니다. 그와 동시에 내가 좋은 부모가 되는 것도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아버지 이삭과 어머니 리브라가 실수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그 원인이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이들의 무너졌던 믿음이 회복되는 모습을 통해 함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1. 아버지 이삭의 잘못된 믿음
이삭은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자기 생각대로 행하다가 어려움을 당하였습니다. 오늘 본문 1절 말씀에 이삭의 눈이 어두웠다라는 표현은 실제 눈이 잘 안보인 것일 수 도 있지만 영적으로 눈이 어두워졌을 때 많이 사용합니다. 또 이삭이 에서를 부르는 모습을 보아도 조금 이상합니다. 아들을 축복할 때에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축복을 빌며 잔치를 열어 기쁨으로 하는 것이 보통인데, 자신의 부인과 쌍둥이 아들 야곱에게도 숨기고 아들 에서와 비밀리에 일을 진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왜 이렇게 이삭은 은밀하게 서둘러 에서에게 축복하려고 한 것입니까? 이삭은 장자의 축복이 야곱에게로 가야함을 앎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생각에 에서가 축복을 받는 것이 맞다 생각하여 하나님의 뜻과 반대로 행하였던 것입니다. 믿음을 져버린 사람들의 모습은 이삭과 같이 다급해지고 조급해 지는 것입니다. 반대로 믿음이 있으면 그 어떤 어려움이 다가올 지라도 그 삶에 오히려 여유가 있습니다. 믿음을 잃어버리니까 모든 것을 다 가져도 조바심에 사로잡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삭은 마음이 조급해져 모두에게 비밀로 하고 에서를 축복하려고 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삭의 생각과 달리 결국 장자의 축복을 받은 사람은 야곱이었습니다. 이런 일들이 계속 이루어지는 것을 보면서 그는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려고 해도 이미 하나님께서 정하신 섭리는 절대 바뀌지 않는 것을 깨달아 충격에 휩싸인 상태로 하나님 앞에 두려움으로 온 몸을 심히 떨며 하나님의 뜻을 받아드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자신의 생각과 고집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과 뜻대로 가정을 이끌고 살아야 승리하게 되는 것입니다.

2. 어머니 리브가의 잘못된 사랑
어머니 리브가는 하나님의 뜻을 명확히 알았고, 하나님의 목적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대로 야곱이 영적인 계승자가 되도록 애를 썼지만 그 방법이 잘못 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뜻을 이루어 가시도록 주님께 맡기고 믿음으로 기도해야 하는데 자신의 생각과 방법을 동원한 것이 실수가 된 것입니다. 리브가는 야곱과 에서가 받은 부르심의 차이를 구별하지 못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우리에게 평안을 주시기 위해서 모든 것을 이끌어 가십니다. 즉, 하나님께서 야곱과 에서를 부르신 목적이 차이가 있는 것이지 절대 야곱은 사용하고 에서는 버리시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4장 11-12절 말씀에서와 같이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의 부르심은 다 다르지만 그 목적은 같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가 원하는 대로 살면 안되고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리브가는 자신의 방법과 생각으로 하나님의 역사에 개입하였고, 결국 그녀의 잘못된 사랑으로 인해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고난과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리브가는 그렇게 사랑했던 아들 야곱을 다시는 보지 못하고 죽게 되었고, 야곱은 20년 넘도록 자신의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고생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부모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말씀 중 누구의 말씀을 들어야 할까요? 우리는 절대 하나님 말씀만을 따라 살아가야합니다. 우리의 자녀들 또한 하나님의 말씀만 따르고 순종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신앙을 이끌어 주어야 합니다. 우리가 좋은 부모님이 되는 길은 많은 유산을 물려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하나님을 만나고 기도할 수 있는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것이 좋은 부모가 되는 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가 하나님 뜻만 따라가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를 누리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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