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담는 그릇입니다.

작성자
FGUCNY
작성일
2022-10-29 09:21
조회
14
2022년 8월 28일 주일예배

제목: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담는 그릇입니다.
말씀: 마가복음 12장 28-34절

오늘 말씀에는 한 율법사가 예수님을 찾아와 묻습니다. “예수님 율법 중에 어느 계명이 가장 큽니까?” 이에 예수님께서는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해서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이것이 첫 번째이고,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두 번째이니라.”말씀하셨습니다. 즉, 모든 것 가운데 핵심이 되는 것이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릇이기 때문에 사랑을 스스로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 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을 많이 담는 사람이 많이 나눠 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것이 모든 일에 시작이 됩니다.

1.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것이 시작입니다.
우리 안에 하나님의 사랑이 부어져야 우리가 사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배만큼 우리에게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예배를 통해서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나눠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도행전 말씀에 보면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으로 기도하러 올라가는 길에 성전 미문가에 앉아있던 앉은뱅이를 만납니다. 그 때 그들은 그 앉은뱅이에게 “내게 있는 것을 너에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명령하고 그를 일으킵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있는 것을 나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 우리의 그릇에 담아 소유하고 준비해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으로 우리의 그릇을 가득 채우면 나 자신도 사랑할 수 있어서 모든 어려움과 위기들도 잘 극복할 수 있게 되고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놀라운 승리의 역사를 삶에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2.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웃 사랑은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이웃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내가 건강하기 위해서는 내게 필요한 것들을 채워주면 됩니다. 그리고 나의 필요는 하나님의 사랑을 채우고 나를 스스로 사랑할 수 있게 되면 우리 스스로는 건강해 지는 것입니다. 그럴 때 이웃을 사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은 인정받을 때 더욱 세워집니다. 바울도 처음에는 예수 믿는 사람들에게 공포의 대상이었지만, 예수님의 사도로 인정을 받게 되었을 때 주님이 맡기신 큰일들을 더욱 잘 감당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부모들도 자녀들을 인정해 주고 칭찬해 주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 자녀들이 하나님 안에서 바로 서게 되는 것입니다.

3. 용서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가 죄인입니다. 그러므로 용서함 없이는 그 누구도 살아갈 수 없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용서할 수 있는 것처럼 나 스스로도 용서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사람은 사랑과 용서로 인해 변화가 됩니다. 스페인에 살던 한 아버지와 아들 이야기입니다. 이들이 함께 살다가 아버지와 아들 사이에 갈등이 생겨서 아들이 가출을 하였는데, 며칠 몇달이 지나도 아들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는 마드리드 지역 신문에 ‘사랑하는 내 아들 파코야, 아버지가 모든 것을 용서한다. 네가 아버지의 용서를 받아드리면 마드리드 광장에 0일 0시 까지 시계탑 앞으로 나오거라. 아버지가 기다리고 있으마.’라고 광고를 냈습니다. 그날이 되어 아버지는 그 시계탑에서 아들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 시계탑에 수많은 파코들이 왔다고 합니다. 그만큼 아버지의 용서를 기다리던 아들들이 너무나 많았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교회는 용서함이 있어야 합니다. 교회는 탕자의 아버지와 같은 마음을 품어 언제 누가 오더라도 품어주고 맞이해 줄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도 죄인이지만 우리 주변에도 죄 용서함을 받아야 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나뿐만 아니라 우리의 모든 이웃들도 용서해 주고 사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용서를 베풀 때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이 우리 안에 오게 됩니다. 우리 예수님께서는 어느 누구도 무시하지 않으시고 창기와 세리마저도 귀하게 여기시고 사랑하셨습니다. 누구도 거들떠보지 않던 38년 된 병자를 예수님께서는 존귀하게 여겨주셨으며, 모두가 무시하던 사마리아 여인을 예수님께서 품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모두를 인정해 주시고 칭찬하셨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그릇입니다. 그릇은 어떤 것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담아내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듬뿍 받아 다른 사람들을 용서해 주고, 하나님께 받은 그 사랑으로 이웃을 진정으로 사랑할 때 우리의 삶에 진정한의미를 발견하게 되고, 가치 있개 넉넉한 삶을 살 수 있게 됨을 믿으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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