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따라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작성자
FGUCNY
작성일
2022-04-07 15:04
조회
49
2022년 1월 23일 주일예배 설교

제목: 예수님을 따라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말씀: 누가복음 15장 3-10절

프랑스 출신의 실존주의 철학자인 알베르 까뮈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아니지만 크리스천들에게 “크리스천들은 제발 따뜻한 마음으로 크리스천답게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부탁의 말을 하였습니다. 우리 마음에 불편함이 생기는 이야기 이긴 하지만 딱히 부정할 수 없는 것이 오늘날 현실입니다. 많은 교회와 하나님 믿는 성도들이 예수님을 섬긴다 이야기하고 있지만, 성경 어디에도 예수님께서 “나를 섬겨라!”말씀하신 적이없습니다. 오히려 예수님은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아무런 내용이나 가르침, 깨달음도 없이 “예수님 섬깁니다.” 라고 이야기 한다면, 예수님을 우상으로 만드는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즉, 우리가 예수님을 섬긴다고 한다면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 선행되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잃어버린 한 마리 양의 비유와 한 드라크마의 비유 말씀입니다. 말씀을 지식적으로만 아는 것이 아니라 비유의 뜻을 알고 말씀을 따라 살아가야 진짜 아는 것이 되어지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나를 따르라 하셨는데, 어떻게 하여야 예수님을 잘 따르는 삶을 살 수 있을까요?

1. 누구도 함부로 거절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제가 미국에서 이민 목회하면서 딜레마에 빠진 때가 있었습니다. 이민 목회는 대부분 성도님이 수평 이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교회가 성도님들의 수평 이동으로 인해 부흥 성장하는 모습에 많이 고민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한 성도님께서 찾아오셔서 저에게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목사님, 한 교회를 옮기는 것이 쉬운 결정이겠습니까? 교회를 옮겨오는 분들은 그만큼 목마르고 힘듦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어떤 목사님들은 자신의 의로움을 나타내며 다니던 교회로 돌아가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분의 이야기를 들은 후부터 저는 누구도 함부로 거절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오늘 본문 앞 절 말씀에 보면 예수님께 많은 죄인이 나아왔을 때 주님께서는 그들을 영접하고 받아주셨습니다. 그 모습을 본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비난하기 시작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받아주지 않고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을 유일하게 예수님만 영접해 주고 환영하였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본받아 누구라도 환영하고 그 누구도 함부로 거절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예수님을 따라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2. 목자의 심정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는 효율성과 생산성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효율성이 높고 생산성이 높아야 잘사는 것이라 세상은 이야기합니다. 그렇다면 99마리의 양을 들판에 내버려두고 잃어버린 1마리 양을 찾아가는 것이 과연 효율적인 것일까요? 그렇게 되면 양 1마리 때문에 나머지 99마리의 양은 위험에 노출 시키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절대 세상적인 방법이 아닙니다. 99마리의 양을 위해 1마리의 양은 포기하는 것이 세상의 방법입니다. 하지만 목자의 심정은 가족의 심정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가족이라는 개념은 절대 효율성이나 선택과 집중으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가족은 모두를 사랑하는 것이고, 사랑은 때로 양보하고 배려하며 포기해야 하는 비효율적인 것입니다. 예수님 믿는 우리는 목자의 심정을 가지고 잃은 영혼들을 찾아다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예수님을 다라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3. 찾는 기쁨이 있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잃어버린 한 마리 양을 찾은 목자는 찾은 기쁨으로 잔치를 베풉니다. 또 한 드라크마를 잃어버린 여인이 사람을 동원해 그것을 찾은 뒤에 찾은 것보다 훨씬 많은 비용을 지출하여 함께 찾아준 사람들에게 잔치를 베풉니다. 우리는 목자의 심정으로 잃어버린 자를 찾는 기쁨을 가지고 잃어버린 영혼을 찾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이 주시는 찾는 기쁨이 충만하게 되길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귀한 복음을 전하며 잃어버렸던 많은 사람들 주님께 인도하여 찾는 기쁨을 누리며 예수님 따라 살아가는 여러분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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